하남소방서는 위급상황이 발생 신고자의 질병 및 특성을 사전에 알고 신속하게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119안심콜 서비스' 적극 홍보에 나섰다.
하남소방서는 지난 2월 28일 "호흡곤란으로 자신의 주소를 정확히 말하지 못하는 환자로부터 신고가 들어왔다"라며, "한시가 급한 상황에 환자의 주소는 통신망 기지국 주변을 수색해 알아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기지국 주변을 수색 중에 한 구급대원이 환자의 구급신고 이력을 찾아내 위치를 찾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신고자의 경우는 구급신고 이력과 구급대원의 기지로 주소를 찾아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만약 환자의 주소를 찾을 수 없으면, 환자의 생명이 위협을 받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이때 소방청에서 운영 중인 '119안심콜 서비스'에 본인의 정보를 등록하면 위급상황 발생 시에 구급대가 환자의 위치와 과거병력을 사전에 파악해 신속한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남소방서 관계자는 "장애가 있는 분, 고령자 및 독거노인 등 위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이 질병 및 특성을 미리 알고 신속하게 출동, 응급처치, 병원 이송이 가능한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적극 권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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