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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잠실한강공원서 창작 활동 펼칠 청년예술가 5팀 모집

사각사각 플레이스 입주 예술가들의 활동 모습./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잠실한강공원에 자리한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예술 활동을 펼치며 한강공원을 일상 속 문화 공간으로 함께 만들어 갈 청년예술가 5팀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서울시가 2018년 한강공원 안에 만든 예술 작업공간이다. 입주 청년예술가들은 문을 열면 한강이 펼쳐지는 컨테이너 1개 동을 작업실 삼아 활동하며, 다양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각사각 플레이스 입주 기간은 1년이며, 심사를 거쳐 1년을 추가로 더 머무를 수 있어 최대 2년까지 이용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39세 중 미술, 음악, 연극, 무용, 출판 등에 종사하며 창작활동을 하는 개인 또는 단체다.

 

입주 자격은 컨테이너 1개 동에서 예술창작 활동을 펼치면서 월 1회 이상 시민 대상 문화·예술 체험 및 소통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에 주어진다.

 

입주 예술가들은 문화예술 기반 작품 창작뿐 아니라 강의, 공연,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본부는 올해부터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봄·여름·가을 총 3회의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공간 활용 외에도 입주자 간 교류 및 협업 기회 제공, 각종 장비 대여 등 창작·소통에 필요한 혜택이 지원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예술가는 3월 13일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에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성동구 강변북로 257)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결과는 이달 15일에 공개된다. 본부는 3월 20일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22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출 서식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활동 중인 신주화 작가(단체명 '새동전')는 "한강공원 한가운데서 작업에 열중할 수 있어서 좋다"면서 "동·식물 같은 자연 관련된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데 주변을 관찰하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큰 영감을 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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