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거창군보건소에서 보건지소와 진료소 담당자 29명을 대상으로 신규 시책인 '건강 새마을조성, 건강지킴이 양성'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건강지킴이 양성 사업은 만성 질환자의 지속적 증가에 따라 개개인의 혈압·혈당 인지율 향상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집단 내 건강관리 조언자인 '건강지킴이' 양성 교육 방법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소는 건강지킴이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혈압·혈당 측정 방법 안내 ▲혈압·혈당 정상수치 설명 ▲심뇌혈관질환 예방 수칙과 조기 증상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받은 건강지킴이는 주민들이 쉼터로 이용하고 있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서 주민들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혈압·혈당 자가 측정을 유도하고 건강생활 실천 방안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건강지킴이 양성 사업이 주민들이 스스로 만성 질환을 관리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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