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시의회와 정당별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협치와 상생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2월 28일 관내 식당에서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간담회와 이어 3월 2일 시의회 국민의 힘 의원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신 시장은 두 차례에 걸친 간담회에서 성남시의장과 당 대표의원, 정당별 시의원들과 '성남시민을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를 논의했으며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추진상황 ▲성남시정연구원 설립 ▲경기도 도시 철도망 구축계획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성남 개최 등의 주요 시정 현안에 시 집행부와 조율·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여야 정당을 초월한 협치와 상생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성남시 발전과 시민을 위한 계층별 복지사업을 진행해 재개발 재건축 등 성남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다양한 정책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해 말 준예산 사태 이후 집행부와 시의회가 정책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첫 소통 자리라 의미가 크다"면서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제280회 임시회를 포함해 올해 총 8회기의 의사일정이 더 남아있으니, 힘드시더라도 성남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의회는 전체 34명의 시의원 중 국민의힘 소속 의원 18명, 민주당 소속 의원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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