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음달 2일까지 핀테크랩 스타트업 육성 기관인 '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핀테크랩은 지난 2018년 4월 영등포구 여의도에 문을 연 창업지원 시설로, 현재 국내 83개사와 해외 3개사를 포함 총 86개의 핀테크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시는 작년 한해 입주기업이 728억원 투자유치, 1592억원 매출액 달성, 825명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핀테크 분야에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나 아이템을 보유한 국내·외 핀테크 스타트업이면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핀테크랩 입주기업에 사무실 공간, 아이템 사업화, 투자·마케팅·기술개발 등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내달 2일까지 서울핀테크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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