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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하나금융, 신임 사외이사 후보 원숙연·이준서 교수

하나금융 본사 전경./하나금융

하나금융지주가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원숙연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와 이준서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를 추천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사외이사 후보 8명을 추천했다. 이 중 6명은 연임을 추진하되 원 교수와 이 교수를 새로 추천했다.

 

원 교수는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전문가다.

 

원 교수는 ▲대검찰청 양성평등정책위원회 위원 ▲기획재정부 재정운용전략위원회 민간위원 ▲한국거래소 비상임이사 ▲금융감독원·금융위원회 지역재투자평가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 교수는 재무 분야 전문가로 금융업에 대한 전문 지식을 보유했다.

 

이 교수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 ▲국민연금 기금운용 투자정책 전문위원회 위원 ▲금융위원회 공적자금 관리 자금지원소위원회위원 등을 역임했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기존 사외이사 중 김홍진, 양동훈, 허윤, 이정원, 박동문, 이강원 이사는 중임 후보로 추천됐다.

 

후보들은 이달 중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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