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시장이 지난해까지는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반도체 시장은 총 수익 5957억달러를 기록했다. 전년(5928억달러)보다도 성장했다.
자동차 반도체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21%나 증가했다. 이미 전년에 두자릿수로 성장했던 유선 통신과 가전 반도체 등도 비슷한 수준을 이어갔다.
그러나 하반기 침체도 깊었다. 4분기를 기준으로 수익은 1324억달러로 전년 동기(1611억달러)와 비교해 82%에 불과했다. 메모리만 보면 3분기 241억달러로 전년 동기(465억달러)보다도 절반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데이터 처리 부문 수익은 PC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 수요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6% 줄었다.
옴디아는 코로나19 종식으로 IT 수요가 축소한데 더해 제조업체 높은 투자로 인한 과잉 재고, 거시 경제 위축으로 인한 수요 둔화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1분기에도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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