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전자 상거래 플랫폼 아마존닷컴, 알리바바닷컴, 큐텐 등의 입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주·중화권·아세안 지역의 대표 온라인 시장인 '아마존닷컴'·'알리바바닷컴'·'큐텐'에 지역 기업의 제품을 입점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전자 상거래 플랫폼은 글로벌 소매 유통 시장의 13.2%(2020년)를 차지하는 주요 유통 채널이며 스마트폰 보급 확산, 안전한 결제 시스템 발달, 코로나 사태에 따른 비대면 경제 활성화 등의 영향으로 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의 핵심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018년부터 지역 기업의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기업 26개사가 아마존닷컴에 입점해 매출 약 31억여원(244만 달러)을 달성했으며, 알리바바닷컴과 쇼피닷컴 입점지원을 통해서도 91개사가 약 55억여원(422만 달러)의 판매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올해는 지역 기업 125개사(아마존닷컴 45개사, 알리바바닷컴 30개사, 큐텐 50개사)를 선정해 ▲입점 교육 및 컨설팅 ▲플랫폼 입점 지원 ▲물류비 지원 ▲부산 기업 전용 기획전 개최 등 입점부터 판매까지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각 플랫폼 입점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 가운데 중간 평가 결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발해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등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지원단 김재갑 단장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 지원 사업은 지역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좋은 기회"라며 "올해는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기업의 수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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