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전주KCC이지스 감독(경영·82)이 고려대학교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쾌척했다.
고려대는 6일 오전 11시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전창진 전주KCC이지스 농구감독 고려대학교 발전기금 기부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기부식에서 전창진 감독은 "모교의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2023 정기 고연전의 전승과 더불어 고려대의 건승을 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 감독님의 소중한 기부가 고려대 발전의 소중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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