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29 참사 발생 후 어려움을 겪는 이태원 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일상회복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시는 이태원 지역 상인·주민과 유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추모·위로의 문화행사를 진행, 이태원 지역으로 시민들의 방문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향 실내악팀은 이달 18일 용산아트홀에서 '이태원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제)'를 연다. 내달 20일 지하철 이태원역 이동통로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공감 콘서트'가 개최된다.
시는 4~5월 이태원 주변 지하철 역사에 위로와 희망을 주제로 신진 미술인 작품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규모 확대 ▲용산구 공공배달앱 이용자 대상 특별 프로모션 ▲'외식업 소상공인 테이블 오더' 사업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지원'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행정1부시장을 단장으로 관광체육국, 노동·공정·상생정책관, 문화본부 등 유관 실·국이 참여하는 '이태원 일상회복 지원 TF'를 꾸리고 상인·유가족과의 소통, 상권 회복 상황 등을 수시로 점검해 이태원 지역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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