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가 경상남도의 국제화 정책-기술-사업 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개발협력 및 공적개발원조(ODA) 저변 확대와 성과 제고에 나선다.
경상국립대는 7일 오후 1시 15분 칠암캠퍼스 100주년기념관 1층 아트홀에서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개소식 및 개발협력 포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는 경상국립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경상남도 등 3개 기관이 산·학·연·관·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했다. 센터는 경상남도 공공기관·대학·기업·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한-협력국 지방정부 상호 공동 번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 및 포럼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김곤섭 연구부총장, KOICA 홍석화 이사, 경남연구원 송부용 원장, 경상남도 김병연 국제관계대사,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이상협 소장과 공공기관, 기업, 대학, 커뮤니티 관계자 등 국제개발협력 및 ODA 분야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개회,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인사말, 축사, 박대출 국회의원,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소개, 기념촬영,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같은 날 오후 2시 20분부터 진행됐다. 경상국립대 김곤섭 연구부총장의 개회사, 김관영 센터장의 발제 이후 ▲과학기술 ▲녹색기술 ▲지식재산 ▲기후변화 ▲국제기구 ▲지역협력 ▲시민단체 분과별 전문가 패널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장을 맡은 김관영 박사는 개소식과 포럼에서 "경남도 지역특화 전략산업 분야에서 경남 우수 정책과 기술을 지원해 ODA 중점협력국 지자체의 정책-기술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한-협력국 지자체 상호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을 꾀하는 등 국제개발협력 및 ODA 기획과 실행 등을 다변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경남도는 베트남(호찌민)과 인도네시아(자카르타)에 경남해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베트남, 한-인도네시아 지자체 상호 협력으로 트윈(디지털/그린) 전환 공동대응 세부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는 정부의 ODA 확대에 따라 앞으로 경남지역 국제개발협력과 ODA에 대한 이해도 증진 사업, 경남 관내 공공기관·기업·대학·커뮤니티의 ODA 사업 참여 활성화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경남지역 특화전략산업을 기반으로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간 협력으로 국제개발협력 및 ODA 사업기획 다변화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국제개발협력 및 ODA 컨설팅 업무를 수행한다. 국제개발협력 및 ODA 교육, 설명회, 홍보·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 파트너십 기반 네트워크 구축 등 저변 확대와 기반 조성도 수행한다.
특히 트윈 전환(Twin Transformation) 시대의 도래에 따라 디지털 전환/녹색 전환(Digital/Green Transition)에 한-협력국이 공동 대응하기 위해 경남 지역특화 전략산업 기반 양자, 다자국제개발협력, ODA 사업기획 다변화를 실행할 계획이다.
먼저 아세안(ASEAN) 협력국을 대상으로 녹색과학융합기술인력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경남도, KOICA, 경상국립대는 등 3개 기관은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설립에 대한 다자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는 경상국립대 100주년기념관 10층에 있다. 센터는 센터장실 및 행정실을 포함해 홍보·마케팅실, 회의실, 네트워크실, 자료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남 지역 월드프렌즈코리아(WFK) 지역사무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를 포해 전국 9개 지역(강원, 대구, 인천, 전북, 제주, 울산, 충북, 광주, 경남)에서 지자체-KOICA-대학 3자 상호 협력 약정에 따라 국제개발협력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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