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국·도비 등 이전 재원 확보 목표 금액을 2129억 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의령군은 지난 6일 오태완 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국·도비 확보 회의를 열고 재원 마련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개최된 국·도비 전략보고회 후속 조치로 분야별·사업별로 이전재원을 확보하는 방안 마련을 세분화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하였다.
의령군은 '국·도비 등 이전재원'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만성적인 재원 부족을 만회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를 통한 재정 확보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특히 의령군은 올해 개청 이후 처음으로 예산 5000억 시대를 열었다. 군은 지난해 적극적인 국도비 공모사업 유치로 확보한 사업들이 예산 오천억 시대 개막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고 보고 올해도 재원 확보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 2월, 부서별 주요 사업 위주의 1138억 원 국·도비를 확보하기로 큰 줄기를 잡았고, 이번 회의에서는 대상 재원과 주요 사업을 확장하여 목표액을 2129억 원으로 다시 설정했다.
세부 추진 전략으로는 지방소멸 대응기금 투자사업 확충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 농업기술센터 청사이전 등 군정 역점 및 공약 사업과 연계한 사업을 발굴하고, 관내 자연 재난 예방을 위한 풍수해 예방사업과 재난위험시설 정비사업 등의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신규사업의 쉼 없는 발굴과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한 국·도비 확보 대응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의지를 갖고, 단계별·맞춤형 대응 전략으로 의령 미래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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