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무역전시장(SETEC) 부지 복합개발을 위해 '학여울역 일대(SETEC) 거점형 복합개발 기본구상 수립용역'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 제품 전문 전시장인 SETEC은 1999년 축조된 가설건축물로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상의 문제는 없는 상태(안전등급 B)이나, 안정적인 시설 운영과 전시장 이용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복합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와 연계할 수 있는 복합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서울 동남권 도시공간이 국제교류·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시는 SETEC의 핵심 기능인 전시컨벤션 기능 외에도 이 일대를 행정·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 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해 관련된 개발 수요를 종합적으로 분석,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으로 '학여울역 일대(SETEC) 거점형 복합개발 기본구상 수립용역'의 입찰 공고를 내고 용역을 진행한다. 용역 결과는 복합개발 계획을 수립을 위한 기본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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