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국내 최초 무가선 트램(TRAM·노면 전차) 방식으로 도입되는 위례선의 품질 확보와 제도적·기술적 상호 협력을 위해 손잡는다.
서울시는 8일 시청 본관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한국철도기술연구원 간 국내 최초 무가선 트램(위례선) 성공 개통을 위한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위례선의 품질 확보 및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제도적·기술적 협력 방안 논의 ▲철도종합시험운행 계획수립과 시행 ▲차량기술, 형식승인제도 개편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위례선 트램은 작년 6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같은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착공에 들어간 상태다. 오는 2025년 9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무가선 트램 사업이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만큼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상호 협력을 통해 위례선 건설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제도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위례선 트램의 품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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