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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4개 학계, 정치권에 'K칩스법' 조속 통과 촉구…"반도체산업 과거 영광으로 끝날 것"

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2022 반도체 포럼'에 참석해 기조강연을 하는 박재근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 / 손진영기자 son@

반도체학계가 모여 'K칩'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반도체 관련 4개 학회는 8일 성명을 발표하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정책 위원장실에 전달했다.

 

성명서를 발표한 4개 학회는 ▲대한전자공학회 ▲ 한국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학회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반도체공학회 등이다. 총 회원을 333명 두고 있다.

 

학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1월 정부가 발의한 '반도체 등 국가첨단산업의 세액공제율 개정'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요구했다.

 

현재 반도체 산업이 미중패권경쟁과 경쟁국의 반도체 산업 자국화를 위한 지원, 유럽과 일본 등 반도체 선발국의 반도체 전쟁 참전으로 역사상 전례없는 위협을 맞았다는 것.

 

학회는 반도체 코리아 위상이 지난 50년간 정부와 기업, 학계가 함께 일궈온 산물임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중대한 기로에서 현재에 안주하면 과거의 영광으로 끝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대기업 특혜'와 '부자 감세'라는 이념적 생각을 멈춰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반도체 산업이 국부산업이고 안보산업이라며, 후배와 후손을 위해 반도체 산업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회는 "현재의 세수가 문제라면 미래의 세수는 아예 없어질 수도 있으며, 대기업 특혜가 문제라면 미래에는 한국의 반도체 산업이 사라져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며, 미래 패권국가의 기본 조건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법안을 조속히 통과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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