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오는 31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대표 후보인 윤경림 KT 사장에 대한 대표이사 선임 건을 상정한다.
KT는 31일 오전 9시에 서울 서초구 태봉로에 위치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 주총에서는 사내이사 2명 및 사외이사 4명에 대한 선임 안건도 같이 상정한다.
사내이사 후보로는 서창석 KT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과 송경민 KT SAT 사장을 선발했다. 또 임기가 만료된 강충구, 여은정, 표현명 사외이사 연임에 대한 안건과 임승태 법무법인 화우 고문을 사외이사로 신규로 선임하는 안건도 처리한다.
또한 김대유, 유희열, 김용헌 사외이사는 2024년 주총 이후까지 임기가 남아있는 상태이다.
이와 함께 시민단체인 정의로운 사람들은 전날 구현모 대표와 윤경림 KT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사장)을 업무상 배임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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