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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영양 남씨 출향인들 동참 행렬

영양군청 전경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9일 남창모 영양 남씨 종손을 비롯하여 성산교회를 설립한 남욱진 목사 등 5명의 기부자들이 총 5백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고, 이 외에도 남씨 문중 출향인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남창모 영양 남씨 종손은"남씨 가문의 뿌리이자 우리의 고향인 영양을 지키고자 기부하게 되었다"며"많은 출향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여 영양군에 응원의 마음을 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어 감사드린다"라며,"영양군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증진 사업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제도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고향사랑 e음」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