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과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이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인천시는 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관련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김교흥, 배준영, 윤상현, 정일영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정책간담회는 인천 지역 국회의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외동포청 유치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의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관련 경과 보고 및 유치 당위성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가 발표한 재외동포 접근 편의성, 역사성, 기대효과 등 인천 유치의 당위성에 깊이 공감했으며,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위한 국회 차원의 전방위적 지원을 약속했다.
유정복 시장은 "재외동포청이 인천에 유치되면 300만 인천시민과 730만 재외동포가 합심해 1,000만 인천시대가 열리게 되며, 재외동포들의 지역방문은 지역경제 활성화, 투자유치, 국가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300만 인천시민들이 염원하는 재외동포청 유치를 위해 여야가 오늘처럼 '인천원팀'으로서 계속 힘을 모아주신다면,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의 큰 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재외동포청 유치가 결정되는 날까지 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유정복 시장은 지난 2월 28일에 윤석열 대통령을 방문해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건의했으며, 시 관계자들도 수차례 지역 국회의원 및 행정각부(행안부, 외교부)를 방문해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위한 적극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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