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개학과 더불어 식자재 공급의 안전 관리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248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학을 맞아 학교 급식의 안전성을 높이고, 식자재 납품업체에 대한 전반적인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지난 7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학교 급식 품질 향상을 위한 합동점검단 구성 촉구"와 관련해 급식소 식품판매업소의 전수 점검으로 건전 영업을 유도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으로 어린이들의 식품 안전 관리를 위해 현장 점검을 통해 적극적으로 계도할 계획이다.
점검은 지도· 점검반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6개반 24명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점검 내용으로는 ▲영업소 소재지와 보관 시설, 창고 등의 시설 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미표기 식재료 및 부패·변질한 식품(원료) 사용 여부 ▲사용 기한 임박 식재료 납품 및 보관 기준 준수 여부 ▲계약 차량이 아닌 차량 운행 납품 여부 ▲종사자 건강 진단·위생 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전수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가 납품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후 교육청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한 특별 점검에 적극적인 협조로 학교 급식의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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