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봄나들이 계절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위생 점검은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봄나들이 계절을 맞아 유원지, 봄꽃 탐방 시설 주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통한 먹거리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조리 시설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원료의 위생적 관리 및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무신고·무등록·무표시 식품 사용 여부 등이다.
특히 봄나들이를 나온 상춘객들이 많이 섭취하는 푸드트럭, 시립공원, 유원지 등에서 판매되는 김밥, 떡볶이, 햄버거 등 조리식품을 수거·검사해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시는 점검 시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조치로 행정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 행위 또는 고의 상습적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 처분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실내 마스크 해제 등 방역 수칙 완화로 봄 행락철 관광객·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먹거리 다중이용시설 방문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위생 점검을 통해 먹거리에 대한 안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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