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건전한 대학 동아리 문화 양성과 동아리 정보 제공 등을 위한 '2023학년도 동아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승학캠퍼스 뉴턴공원에서 펼쳐진 동아리 박람회에는 ▲한울(봉사) ▲다울(여자축구) ▲동아검도회 ▲동아 요트 ▲다우악(산악) ▲동아자동차연구회 ▲아미고(영어회화) ▲팝콘(영화제작) ▲더 조커(마술) ▲사진예술연구' 등 동아리연합회에 소속된 30여 개 동아리가 참여, 신규 회원 모집 홍보와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동아대응원단 ▲플랫·노래의 메아리·크레파스·FGC(통기타) ▲프릭스·가리온(댄스) ▲윤유월·스트리츠·코마(밴드) ▲리드머(흑인음악) 등 공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정혜령(건축학과 4) 동아리연합회 부회장은 "코로나19로 동아리 활동이 침체돼 많이 안타까웠는데 이번 동아리 박람회가 동아리 구성원 화합과 그동안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대학 문화 발전을 위해 학우들과 같이 고민하고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