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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자동차 부품 기업 기업 간담회 및 설명회 개최

2023년 자동차 부품 기업 기업 간담회 및 통합 사업 설명회. 사진/경남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9일 경남도와 함께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경남 자동차 부품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기업 간담회 및 미래 자동차 부품 산업 선도를 위한 기업 지원 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센트랄, 코렌스 등 도내 자동차 부품 기업 대표 및 임원을 비롯해 산업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인제대학교 등 경남 자동차 산업계의 산·학·연·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업의 미래 자동차 부품 산업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으며 미래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의 전환·육성 및 고도화를 위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의 협력을 다지는 기회가 마련됐다.

 

간담회에 이은 통합 사업 설명회는 60여 명의 자동차 부품 기업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멘스코리아의 '미래 자동차 부품 개발 디지털 트윈(MBST) 적용'에 관한 주요 지원 분야 기술 세미나 ▲경남TP 미래자동차본부 2023년도 기업 지원 사업(지원 규모 50개 사 약 40억원) 및 장비(19대 304억원)활용 시험 평가 지원 안내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현재 자동차 산업은 전기 수소차와 자율 주행차 중심의 미래차 산업으로 꾸준히 전환되고 있고, 2000년대 후반부터 국내외 완성차에서는 차량 개발과 성능 평가, 생산과 고객 서비스 등 업무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도입해 개발 시간과 비용 투자를 대폭 줄이고 있다.

 

경남도와 경남TP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사업'을 통해 차량 부품의 버추얼 모델 개발 및 실차 기반 가상 환경 시험 평가 기초 기술을 지원해 자동차 부품 산업의 고도화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에는 전기·수소차와 e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해 재사용 배터리 산업 생태계 육성 기반 구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경남도 예산으로 지역 수요 제품 연계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미래차 업종 전환 기업 혁신 사업'을 마련하는 등 지역 중소 자동차 부품 기업이 겪는 미래 자동차 부품 개발과 기술 역량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경남도 박민영 미래산업과장은 "경남도는 자동차 제조 산업 고도화를 위한 제품 공정 개선, 스마트 공장 구축 및 디지털 전환 기술 융합 등 기업 경쟁력 확보에 집중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경남의 자동차 부품 산업은 우리나라 자동차 부품 산업의 27%를 차지하는 규모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미래 자동차 부품 산업에서도 세계 자동차 부품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해 경남 자동차 부품 기업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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