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부가 2023년 신규간호사 85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 대강당에서 신규간호사 예비교육을 실시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부는 신규간호사들이 의학원을 이해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직장에 대한 궁금증과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입사 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규간호사 예비교육은 서영준 병원장의 환영사와 장희순 간호부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의학원 전반적인 현황 소개 및 간호부 주요 보직자의 환영 인사가 이어졌다. 다음으로 급여·복지, 기숙사 안내, 의학원에서 누릴 수 있는 장점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막연한 병원 근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해 입사한 새내기 간호사들의 생활과 인터뷰를 밀착 촬영한 브이로그를 상영했다. 마지막으로 초심을 잊지 말자는 다짐과 각오를 담은 영상을 촬영하며, 앞으로 경력 간호사가 돼도 추억해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예비교육을 받은 한 신규간호사는 "학교에서 실무와 지식을 배웠지만 막상 환자분들을 만나게 되면 실수하거나 선배들에게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일까봐 두려움이 많았다"며 "선배들이 들려주는 따뜻한 이야기와 실제 근무 환경을 직접 보니 불안감이 많이 감소했고, 좋은 분들과 즐거운 병원 근무가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장희순 간호부장은 "우수 신규간호사 채용 및 확보는 중증 환자가 많은 암센터의 간호 질 유지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신규간호사의 업무 적응을 돕고, 의료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프리셉터 제도와 교육 전담 간호사의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역량 있는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근무 환경 개선 및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해 2023년도 신규간호사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85명 모집에 755명이 지원해 약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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