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겨울철 강설에 따른 제설 작업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 시설물을 점검하고 보수 작업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1일부터 10일까지 '춘계(春季) 도로 시설물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무단 횡단 금지대 ▲차량 진입 억제용 말뚝(볼라드) ▲시선 유도봉 등 법정 도로 내 도로 시설물을 집중 점검해 총 57건의 파손 건수를 확인하고 파손 확인된 시설물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일제 정비를 실시했으며 현재 보수를 모두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물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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