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미향)는 지난 3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1학년 스마트양식과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스쿠버다이빙 자격 취득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론 교육과 함께 기초 실습을 하고 스킨스쿠버 첫 입문 단계인'오픈워터 스쿠버 다이버'교육과정을 수료하였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한 학생은 "처음 해보는 스킨스쿠버 교육이라 두려움도 있었지만, 막상 해보니 너무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스쿠버다이빙 중급 과정인 어드밴스 다이버 교육과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증에도 도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향 교장은 "이번 스킨스쿠버 오픈워터 스쿠버 다이버 자격 교육을 수료함으로써 학생들이 물에 대한 공포감을 극복하고 흥미를 갖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이를 바탕으로 체험 수준의 단계에 머물지 않고 전문가 수준의 실무 능력을 갖추기 위해 더 노력한다면 향후 수·해양 분야의 전문기술인으로서의 자질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