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클래식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한다.
9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8일 함평읍 기산초등학교 강당에서 '꿈키움 드림 오케스트라'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꿈키움 드림 오케스트라'는 지역 아동에게 음악 교육 기회를 제공해 아동의 정서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꿈키움 드림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아이들은 매주 수요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의 악기를 배운다.
오는 5월 5일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제25회 나비대축제 '어린이 한마당 잔치'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악기를 배우려는 아이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했다"며 "올 연말에는 학부모와 주민들을 위한 연주회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달 심사위원회를 열고 꿈키움 드림 오케스트라 사업 추진 수탁기관으로 (사)전남문화예술협회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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