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기초푸드뱅크 사업이 지역 취약계층의 안전망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기초푸드뱅크 사업은 기부받은 식료품을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식품 나눔 사업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개인 이용자를 우선으로 지원되며, 기부자에겐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영덕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초푸드뱅크 사업을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의 경우 4억 3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받아 관내 취약계층 주민 2558명과 사회복지시설 60여 곳에 전달했다.
최대환 주민복지과장은 "영덕 기초푸드뱅크의 노력이 급한 상황을 모면할 수 있는 샘물과 같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며, "푸드뱅크가 더욱 활성화되어 어려움에 봉착한 주민들이 존엄성을 지키고 열악한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 기초푸드뱅크는 개인 또는 단체로부터 물품을 상시 기부받고 있으며, 물품 기부나 물품 배분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주민은 푸드뱅크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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