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1일 다산아트홀에서 봄을 알리는 '2023 남양주시립예술단 신춘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시립합창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시민들이 봄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립합창단은 '남촌', '목련화', '고향의 봄' 등 봄을 느낄 수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가곡을 비롯해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와 뮤지컬 '레미제라블' 중 대표적인 곡들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또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바람이 불어오는 곳', '평화의 꿈' 등 봄과 평화를 기원하는 노래와 '네모의 꿈' 등 아이의 동심을 담은 동화적 멜로디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문화 예술의 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이나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와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초등학생들이 문화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봄기운이 완연한 오늘 시립예술단의 공연을 즐기시면서 새로움과 설렘, 기대감이 가득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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