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스위스 바젤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현지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바이오·의료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스위스 바젤주는 노바티스, 로슈 등의 본사와 700여개 생명과학 기업 및 200여개 연구기관이 자리한 세계적인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다.
시는 바젤주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의 주축을 이루는 바젤대와 함께 올해 총 10개사를 대상으로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차(4월) 5개사, 2차(8월) 5개사로 나눠 참여 기업을 선발하며, 모집 분야는 '디지털 헬스', '바이오·의료 혁신 기술'이다.
선발된 기업은 바젤 현지에서 4주간 글로벌 제약사 및 벤처투자자와의 네트워킹, 바젤대 협력기관 연구소에서의 기술 검증과 임상·비임상 연구 기회, 유럽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 관련 전문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참가 대상은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서울 소재 바이오·의료 분야 10년 이내 기업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내달 14일까지이며, 참여 희망 기업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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