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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수백억 피해…"생산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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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목상동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 당국이 진압에 나선 가운데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단 생산시설 피해가 커 최소 수백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예상된다. 

 

13일 소방 당국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9분께 한국타이어 대전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같은 날 밤 10시17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즉시 진압에 나섰다. 

 

이 화재로 소방관 1명을 포함해 경상자 1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건강에 큰 이상이 없어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길은 타이어 모양을 만드는 가류공정이 있는 12동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화재는 타이어 완제품 약 40만개를 보관한 물류 동으로 번져 재산 피해가 크게 발생했다. 현재 피해금액이 400억원에 육박한다는 추산이다. 

 

향후 타이어 생산 차질도 우려된다. 현재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는 하루 4만5000여개의 타이어를 생산해왔다. 화재 진압 후 피해 복구 과정을 감안하면 당분간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소방 당국과 함께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며 "화재 원인과 자세한 피해 규모는 화재 진압 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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