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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거제시보건소, 농약판매업소들과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

협약식 모습. 사진/거제시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사회 음독 자살을 예방하고자 농약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농약판매업소 5개소와 지난 9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음독 자살은 농촌 지역의 주요한 자살 수단이자 목맴, 가스 중독, 추락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이 발생한다.

 

이에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2년부터 농촌 지역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농약안전관리 모니터링, 생명사랑 녹색마을 운영 등 음독 자살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농약판매업소는 ▲고현원예종묘 ▲고현농약종묘사 ▲동신농약사 ▲ 중앙종묘 ▲연초농협 자재센터 총 5개소다. 이들 농약판매업소는 생명사랑 실천가게로서 올바른 농약 사용을 안내하고, 자살 위험성이 있는 고위험군을 발견할 경우 센터와 연계해 음독 자살 예방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반명국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농약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자살 도구인 농약에 대한 접근을 차단해 충동적인 음독 자살 예방을 도모하겠다"며 "번개탄 판매 개선, 생명의 다리 조성 등의 자살 수단들도 관리해 자살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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