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환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3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광명시민과 광명시 소속 공무원, 교원을 대상으로 광명시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좀 더 구체적으로 시민의 행동으로 이끌어내는 것이 민선 8기에서 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며, "기후 문제 인식확산을 위한 맞춤형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역량을 높여 기후행동에 시민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공무원들이 환경을 우선해 정책을 수립하며, 학생들에게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교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지속가능발전과 환경?지속가능발전 교육 ▲기후변화와 그린뉴딜 ▲탄소중립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방법 등 최근 환경 현안 및 광명시 환경정책과 관련한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광명시민 대상으로 15개 강좌, 공무원 대상으로 12개 강좌, 교원 대상 11개 강좌 등 총 38개 강좌가 개설되며, 환경정책교육원(KEI) 및 환경교육포털 단짝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으로 진행되어 데스크탑 또는 핸드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들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광명시민은 환경정책교육원을 접속하거나, 환경교육포털 단짝에서 '정규과정' > '공공분야' > '2023년 광명시민 맞춤형 환경교육 과정'을 들어가 수강하면 된다. 환경의 다양한 분야의 주제들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광명시민은 누구나 회원가입 후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하반기에 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하며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생활 속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환경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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