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여름철 폭우에 대비해 침수 위험이 있는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의 물막이판(차수판) 설치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시간당 많은 양의 폭우가 내릴 경우 빗물이 한꺼번에 지하주차장으로 쏟아져 물이 차는 위험을 막기 위해 '차수판 설치'를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물막이판 설치비의 최대 50%(단지당 최대 2000만원)를 보조한다. 시는 이달 중 자치구에 관련 예산을 배분할 예정이다. 자치구는 관내 공동주택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내달부터 물막이판 설치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폭우 시 주차장 침수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 입구 물막이판 설치 지원' 사업에 많은 공동주택 단지의 참여를 바란다"며 "시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시설 설치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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