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서울형 키즈카페 50개소를 개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모든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공공 실내놀이터다. 현재 서울시내에는 ▲종로구 혜화동점 ▲중랑구 면목4동점 ▲양천구 신정7동점 ▲동작구 상도3동점 ▲성동구 금호2·3가동점 등 총 5개소의 서울형 키즈카페가 조성됐다.
시는 연내 95곳의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이중 50곳의 문을 연다는 목표다. 나머지는 내년에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놀이와 돌봄 기능에 집중해 공공성을 높이고 식음료 판매를 금지해 영리성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민간 키즈카페와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동 1인당 10㎡ 이상의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쾌적함을 높였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블록쌓기·쌍방향 미디어플레이와 같은 놀이시설을 균형 있게 배치해 운영 중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올해 5월에는 자양4동점이 문을 열고, 8월에는 구립 시설보다 규모가 큰 '시립 1호' 서울형 키즈카페가 동작구 스페이스 살림 내에 개소한다. 9월에는 공원형 키즈카페(양천구 오목근린공원점)가, 10월에는 초등학생 전용 키즈카페인 시립2호(양천 거점형 키움센터점)가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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