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 요정마을이 열린다.
에버랜드는 17일부터 페어리 타운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페이러타운은 상상속 요정마을을 그렸다. K팝 뮤직비디오 아티스트들과 함께 연출했다. 화사한 봄꽃과 특별 공연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페어리타운은 1만㎡ 교모로 만들어졌다. 방문객의 행복한 순간들을 에버토피아라는 다른 차원으로 전달한다는 세계관으로, 페어리타운 요정들이 관람객들을 초대해 행복에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곳곳에는 요전 테마 연구소와 분수, 도서관 등이 비일상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연출됐다. 9m 높이 초대형 나비 요정과 튤립 요정 등 120여개 요정 조형물도 등장한다. 야간에는 거대한 차원의 문이 열리는 영상과 특수효과들이 어우러진다. 길이 24m 대형 스크린에는 스토리 영상을 수시로 상영한다.
현장에 온라인 관광안내소에서는 페어리 타운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게임과 친구에 요정엽서 보내기 등 콘텐츠도 있다. 미션을 완료하면 명예요정증도 발급해준다. 추첨을 통해 2000명에 갤럭시S23 등 선물도 제공한다.
포시즌스가든 순회 열차는 요정 콘셉트 '페어리 트레인'으로 변신한다. '페어리 뷰티 살롱'에서 직접 요정으로 변신하고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그 밖에도 에버랜드는 포시즌스가든에서 120만 송이 봄꽃을 소개하고, '타임 오디세이'와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삼성물산 정병석 리조트사업부장(부사장)은 페어리 타운 오픈을 앞두고 지난 9일 자사 블로그에 올린 기고문을 통해 "페어리 타운은 고객들의 동심과 상상력이 펼쳐지는 곳"이라며 "매 시즌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있는 공간을 만들고 마치 다른 차원에 여행 온 듯 고객들의 동심이 진화하는 새로운 에버랜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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