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스차저가 SK그룹 일원이 됐다.
에스에스차저는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SK일렉링크'로 변경했다고 13일 밝혔다.
SK일렉링크는 SK네트웍스가 지난해 말 자회사로 편입했다. 전국에 고속도로 60여곳을 비롯해 1800여개 급속충전기를 운영하며 전기차 충전 사업을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SK일렉링크는 전기를 뜻하는 일렉트와 연결한다는 링크를 결합해 만들어졌다. 전기차와 전기차 충전기, 기업과 고객, SK일렉링크와 사회적 가치를 연결한다는 포부를 담았다.
조형기 SK일렉링크 대표는 "SK일렉링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고객과 연결되어 최적의 전기차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최고의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책임지는 전기차 충전업계 No.1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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