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인구 늘리기 대응정책으로 올해 처음 타지자체에서 가평으로 새롭게 삶의 터전을 마련하려는 전입가구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돕고 군민 일원으로 자긍심을 주고자 전입가구에 대해 '전입 환영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환영꾸러미에는 결혼·출생 정책 홍보물과 행복한 귀농생활을 위한 안내문, 가평관광안내지도 등 저출산·고령화 대응시책을 담은 다양한 홍보 물품으로 마련됐으며 함께 동봉되는 전입환영 스티커의 QR코드를 통해 가평소식지를 모바일 및 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상반기 전입가구 수에 비례해 2천여 개의 꾸러미를 준비하고 하반기에도 추가 확보할 예정으로 전입 환영꾸러미는 6개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 시 배부하고 있다.
지난해 군 전입인구는 6500여명이며, 전출인구도 6000여명으로 나타났다. 출생아도 210여명, 사망자도 78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전입 환영꾸러미가 새롭고 낯선 환경에 적응하고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적극적인 주민행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살고싶은 고장, 가평을 만들고 저출산·고령사회 대응기반 강화 및 주민의식 개선을 통한 인구 불균형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가평군 전입인구는 6500여 명이며 전출인구 6000여 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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