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원도심을 중심으로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충전 거점이 확대 설치된다.
부산시설공단은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주요 공영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를 위한 2단계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1단계로 동래역과 해운대구(반여동), 부산의 대표 원도심인 중구·동구·서구 등 공영주차장 12개소에 총 41대의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기 보급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2단계 설치는 해운대센텀시티 공영주차장 등 12개소에 총 37대의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제안 공모는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 지역 업체에 한정해 진행된다. 공단은 부산 지역 친환경차 보급 및 전기 충전 불편을 최소화해 충전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공단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용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공영주차장을 전기차 충전 거점으로 조성해 늘어나는 충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린스마트 도시 실현과 탄소 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1단계 41대 구축에 이어 2023년 상반기에 2단계 37대, 2023년 하반기에 3단계 82대 등 총 160대의 급속 충전기를 단계별로 신규 설치 예정에 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