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본인인증 방안으로 활용한다.
◆ 편의성·보안성 강화
신한카드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온오프라인과 관계 없이 업무 전반에 실명 증표로 활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비자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앱을 다운받아야 한다. 금융 거래에는 이 앱을 통한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유효하다.
고객 데스크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각 창구에 마련한 태블릿PC 화면에 표시되는 QR코드를 모바일 신분증 앱으로 촬영하면 된다. 자동으로 신한카드 전산시스템에 신분증 정보를 수신한다. 신분증 복사 등 별도의 절차가 생략되는 만큼 신분증 실물을 직원에게 건넬 필요가 없어 편리하고 안전하다.
신한플레이 앱, 홈페이지 등에서 모바일 신분증 아이콘을 클릭하면 행정안전부 신분증 정보가 신한카드 전산 시스템에 자동으로 수신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데이터가 전달되는 방식이어서 정보가 잘못 입력되는 가능성이 없어지는 등 보안성, 편의성 등에서 장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보안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 조아영 ㈜오내피플 대표 초청
NH농협카드는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외부 초청강연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책임자급 임직원 전원이 참석했다. 개인정보보호 기술 포럼 간사를 겸임하고 있는 조아영 ㈜오내피플 대표를 초청해 강연을 실시했다.
강연은 ▲개인정보 보호 관련 주요 법률 및 개정 사항 ▲규제 변천사 ▲정보 주체의 침해사고 경험 ▲정보 주체 권리정보 ▲업무 시 주의사항 등의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데이터 3법 시행 이후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라 데이터 활성화 방안이 마련됐다.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과 위반 시 강화된 징계가 필요함을 당부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개인정보 보호 생활화를 위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며, "개인정보 보호 법률 및 규정 준수와 고객 신뢰 제고를 위해, 전 임직원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기아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 연 3.5% 저금리 할부 및 20만원 할인
현대카드는 기아, 현대캐피탈과 함께 고물가 시대 고객의 차량 구매 부담을 덜어주는 '모닝 고객 장바구니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3월 내 기아 모닝을 ▲기아 맴버스 경차전용카드 ▲기아 맴버스 신용카드 에디션2 ▲기아 맴버스 전기차 신용카드 등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로 출고하고 '세이브-오토' 및 'M할부'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고객은 20만원의 할인을 적용받는다. M할부를 통해 최저 3.5%의 저렴한 금리 조건으로 차량가를 분납할 수 있어 차량 구매 부담을 대폭 완화할 수 있다.
캐시백과 함께 디즈니플러스 2개월 이용권을 오는 6월 제공된다. 생활밀착형 업종에는 대형마트, 슈퍼마켓, 주유·가스·EV충전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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