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13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2023년 제1회 남해군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선정위는 심의를 통해 신규로 참여한 7개 공급업체의 28개 상품(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22개, 공예품 6개)을 최종 선정했다.
신규 공급업체는 정량 평가(신청 서류)와 정성 평가(답례품 사전 심사, 제안 발표)를 합산해 종합 평가 점수가 60점 이상인 경우 선정됐으며, 답례품 가격은 최저 8000원~최대 6만원으로 구성됐다.
기부제 시행 이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10만 원대 기부자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3만 원대 종류의 상품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상품은 ▲유자청&유자쌀과자 세트 ▲치즈&요구르트 세트 ▲연근 선물 세트 ▲구이용 장어 ▲수제어묵 세트 ▲김부각&유자청 세트 ▲공예품 세트 ▲맥주 안주 세트 등이다.
남해군은 빠른 시일 내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대영 위원장은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답례품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공급업체에 당부드린다"며 "답례품에 대한 꾸준한 모니터링과 기부자 선호도 파악을 통해 우리 남해군만의 매력적인 답례품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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