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장애인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시는 총사업비 1억8000만 원(국비 9000만원 포함)을 투입해 '배움이 희망으로, 함께 누리는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성남'을 비전으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3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관리사, 푸드 스타일링, 한국 전통 민화, 목공, 원예, 사물놀이, 파크골프, 바리스타, 사무직 훈련, 경제교육, 보호자 힐링 나들이, 부모 동행 동아리, 한국 수어 교실 등으로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8곳에서 운영하며 491명의 장애인·비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 등록 장애인은 전체인구 92만명의 3.9%인 3만5979명"이라면서 "희망과 성장이 길로 연결되는 장애인 평생학습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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