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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갤럭시A52s' 공시지원금 최대 51만원 상향 조정...'공짜폰' 수준

삼성전자의 '갤럭시 A52s 5G'. /삼성전자

삼성전자 새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34'와 '갤럭시A54'가 15일 공개되는 가운데 SK텔레콤이 A시리즈 전작인 '갤럭시A52s' 공시지원금을 최대 5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조정은 월 6만원 이하 중저가 요금제의 갤럭시A52s 공시지원금이 약 15만원 오른 50만원대라는 게 특징이다. 월 4만원대 5G 최저가 요금제에도 추가지원금까지 고려하면 출고가가 59만9500원인 이 스마트폰을 약 2만원에 살 수 있게 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갤럭시A52s 공시지원금을 34만2000원(월 4만9000원 요금제 기준)에서 50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온라인몰인 'T다이렉트샵'은 공시지원금의 15%인 추가 지원금 7만5600원까지 더해 59만9500원짜리 갤럭시A52s를 1만9900원에 팔고 있다.

 

월 5만 5000원~8만 9000원요금제 기준 공시지원금은 36만7000원에서 50만8000원으로 올랐다. 추가 지원금 7만6200원을 더한다면 갤럭시A52s를 1만5300원에 살 수 있게 된다.

 

또 월 9만원대 이후 고가 요금제 공시지원금은 51만원이지만 2000원 오르는 데 그쳤다.

 

SK텔레콤의 이번 공시지원금 변경은 갤럭시A 시리즈 신작 출시가 예고된 가운데 진행된 것이다.

 

삼성전자는 15일 새로운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A34', '갤럭시A54' 출시를 발표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이번 공시지원금 인상이 갤럭시A54가 국내에 공식 출시되기 전에 전작인 갤럭시A52s 재고를 처리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하지만 이번 공시지원금 상향 조정으로 5G 중저가 요금제를 쓰는 SK텔레콤 고객이 보급형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데 이득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KT가 유일하게 갤럭시A52s 공시지원금을 50만원대를 지급했다. 지난해 6월 KT는 갤럭시A52s 공시지원금을 모든 요금제에서 52만5000원으로 정해 사실상 '공짜폰 수준'이었다. 그러나 KT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갤럭시A52s가 단종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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