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재단 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청탁금지법의 이해도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부정 청탁과 금품수수 등의 상황 대응력 제고를 위해 실시한다. 실질적인 대응 방법 숙지를 위해 특정 위반사항을 가정하고 적절한 대처 및 신고서 작성 방법 등 실질적인 경험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했다.
훈련과정은 대상자에게 내부전산망을 이용해 훈련 상황 전파, 위반사례 신고서 작성 및 신고, 신고 절차 확인 및 평가, 모의훈련 평가 및 결과공유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모의훈련은 분기별로 실시할 예정이며, 효과 극대화를 위해 매회 대상자를 달리해 진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모의훈련을 통해 부정 청탁 및 금품수수 등 청탁금지법 위반 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응능력을 키우고, 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예방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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