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재원 10억 기부…본인부담금 1만~5만원 전액 지원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는 소상공인은 보험료 본인부담금 1만~5만원 전액을 지원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카카오페이,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의 풍수해보험 가입촉진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가 풍수해보험료 본인부담금 재원(10억원)을 기부하면 전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가입시 보험료 중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8~30%, 약 1만~5만원) 전액을 지원한다. 중기부와 소공연은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왼쪽부터)조주현 중기부 차관,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