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고용노동부 '2023년 일·생활균형부산지역추진단'으로 선정돼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오는 23일 용역 계약을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중회의실에서 사업 참여 기관들과 함께 체결한다.
부산광역시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전문 기관으로 일·생활균형부산지역추진단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여성가족개발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고용노동부 일·생활균형지역추진단 사업은 경영계, 노동계, 지방자치단체, 정부 기관 등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 내 일터 문화 이슈 공론화로 지역 사회 관심 유도와 지역별 일·생활 균형 실태를 분석해 지역 실정에 맞는 이슈를 선정하고 일·생활 균형 확산 전략을 수립·추진하는 사업이다.
2023년에는 4개 분야 17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11월 둘째 주 워라밸 페어 주간에 부산시장과 함께하는 워라밸 토크쇼를 개최해 부산시의 일생활균형 정책에 대한 관심 제고와 워라밸 서포터즈 운영, 직장 동료 응원 캠페인, 부산 지역 워라밸 자원 발굴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변상준 부산광역시일생활균형지원센터장은 "지난해 추진단 사업에 29개 기관·기업의 협력 네트워크로 일생활균형문화 인식 개선에 공헌해 사업 평가에 최고 등급 평가를 받았다"며 "이런 역량으로 올해도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지역별 일생활균형지수 1위를 유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성필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은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과 일하는 방식 혁신 등을 통해 기업 문화를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일·생활 균형과 기업의 생산성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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