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순천광양구례곡성 당협은 15일 광양시청에서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자 부영그룹에 500억 원대 CSR(사회공헌사업) 기금 조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민의힘 광양당협은 "광양시 목성지구는 지역민들이 지역 번성을 위해 평당 45~50만 원에 수용당하다시피 매각한 바 있다"면서 부영그름이 개발로 인해 "현재 10배가 넘는 시세차익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최근 준공을 앞둔 단지도 높은 임대료를 산정해 광양읍 지역 37개 사회단체가 부영의 개발 이익금 환수를 주장하는 등 민심이 들끓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의힘 광양 당협은 "더 이상의 갈등을 봉합하고 광양시민과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한 방식으로 500억 원대 사회공헌사업 기금을 조성할 것"을 부영그름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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