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취약지역 사전점검 및 예방사업 등 총 492억 원 투입
경북도는 산사태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총 492억 원의 예산을 산사태 예방 및 복구사업에 투입한다.경북은 산사태취약지역이 5136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고 해빙기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아, 올 2월부터 발 빠르게 안전점검(2. 15. ~ 3. 30. 현장점검 및 거주민 연락체계 정비 등)을 시작했다.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40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활권 보호를 위한 사방사업(사방댐 95개소, 계류보전 45km, 산지사방 15ha 등)을 착공했고, 산사태·산불·생활용수 공급 등을 위한 다목적 사방댐 조성도 신규로 추진 중에 있다.
산사태현장예방단(64명)을 여름철 산림재해대책기간(5~10월)에 집중 배치해 집중호우 대비 배수로 점검과 주민대피 유도, 응급조치 등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지난해 9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을 비롯한 4개 시군 산사태 피해지에도 86억 원의 복구예산을 편성해 설계 완료 후 착공했으며, 우기 전 복구 완료를 목표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국가적으로 안전이 중요시 되고 있는 만큼, 내실 있는 산사태 예방사업 추진과 피해지 복구로 안전한 경상북도를 만드는데 온 힘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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