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3월 16일 가흥공원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등 관계기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를 전개했다.
영주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소각산불 제로 영주시'를 위해 산불예방 활동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소각행위가 산불로 번질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송호준 부시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시작된 산불이 수백 년간 지켜온 산림을 한순간에 잿더미로 만들고 귀중한 인명까지 앗아갈 수 있다"며,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 대통령의 '산불예방 및 상황관리 총력대응' 지시로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고시했고, 6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로 격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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