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각급 학교 교감의 역할을 강조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감 역량 강화 연찬회를 3월 16일~1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실시한다.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각종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가진 이번 연찬회에서 도교육청은 학교 내 부적응 학생 지원을 위한 상담·위기 지원 체제 구축 등 학생 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또,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안 발생 시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생각을 나눈다.
도교육청은 '공감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을 민선 4기 전남교육 대전환 과제로 삼아 교육공동체 상호 존중 학교 문화 조성과 학교 교육활동 보호 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으며, 이날 교감 연찬회도 그 일환으로 마련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교감은 "학교 부적응 등 위기학생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면서 "학생 생활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학교는 구성원 모두의 공감과 배려 속에서 학습권과 교권이 조화를 이뤄여 가능하다."면서 "학생 생활 지원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는 데 교감들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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