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3~5월)가 다가옴에 따라 자살 사고 예방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와 고위험군 집중 관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거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된 회원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안부 문자와 전화 상담을 진행하며 고위험군 집중 관리에 나섰고, 잠재적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사회 서비스 제공 기관과 연계해 우울 선별 검사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포스터 및 현수막을 게시하고, 자살 빈발 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아파트 게시판을 활용해 정신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홍보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해 거창군의 자살 사망률이 감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생명지킴이가 돼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다가가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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